사진-소중한 기억들/풍경 & 동물 131

[2013.01.14]

집근처에 엑스코. 지난해 말부터, 정문앞에 트리가 있는걸 보고, 사진찍으러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결국은 이번에 갔다왔다. 물론, 혼자 꿋꿋하게!!! 근데.... 생각과는 다른 결과물이 ;;;; 빛갈라짐도 생각같이 않고;;; 그냥... 마실 다녀온걸로 만족;; ^^;; 요놈의 이름은 일명 '소원트리' 옆에가면 테이블위에 글을 써서 붙일수 있는 것(?)들이 준비되어있다. 오랜만에 찍어서 맘되로 되지 않은 야경을 뒤로하고...집으로!!! [D80 16-85mmvr, 30mm f1.4]

[2012.12.29] - 영남제일관문

최근 대구에 눈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내리고있다. 그때 마다 '사진찍어야지' 생각하지만, 현실은 추워서 포기... 또 포기;;ㅋㅋ 게을러진 탓일게다. 여튼....눈온지 며칠안됬을때, 망우공원을 지나가다가... 급 차를 돌려서 몇장 담아보았다. 정말 단순히 걸어가는 시점에 따라;;ㅋ 멀리서 보고, 왠사람이 이 날씨에 저런 옷차림으로 서있을까...했다. 먼 행사를 하나..? 근데...가까이 가니 인형이였다.;; 의도는 알겠으나...괜시리 생뚱 맞은 느낌이 든다;;; 관문은 몇년전 부터 오픈이 되어 가운데로 다닐 수있다. 관문에 들어서서 위를 보면, 여의주 쟁탈전(?)을 벌이는 두 용을 볼 수있다. 관문 뒷편... 누군가 요래 깜찍한 표정의 눈사람을 만들어 놨다 ㅋㅋ 표정과 팔이 절묘한 느낌을 준다 ^^ [D..

[2012.05.13] - 부석사 소경

결혼 후, 둘만의 첫 외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영주 부석사로 Go! Go!! 날씨는 덥고 하늘은 좀 흐리멍텅했지만.... 간만의 외출에 기분은 상쾌!! 부석사 주차장을 지나면 보이는 인공연못. 깨끗한 물인지는 의문스럽지만...물방울이 바람을 타고 솔솔 날린다. 무량수전의 문걸이. 지나가는 아저씨 말로는... 산목련이라는데...음...내가 보기엔 아닌것 같은데 여튼 이름 모를...^^;; 부석사에서 나오는 길에, 선비촌에서 행사를 하고있길래 구경갔다. 이래저래 구경할것도 많고 잘 꾸며져 있었다. 체험할것도 많고... 난 하지 않았지만ㅋㅋ

[2011.10.01] - 어느 가을 날, 신천대로변을 걷다.

올해는 유난히 비도 많이 오고, 햇볕도 뜨겁더니, 금세 가을이 와버렸다. 올해는 개인적인 여유가 거의 없었던 한 해였다. 이런, 저런 일로 많이 바빴고, 올해 말까지는 계속 바쁠 것 같다. 그래도, 요정도의 여유는 부려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들고 동네 한바퀴 돌아주는 여유. 웅장하고 멋진 그림을 찾아가기 보다는, 내 주변의 숨겨진 소소한 멋을 찾아봐야겠다. 요며칠 푸르른 하늘과 멋진 구름을 보고 나가고 싶었는데, [D80 + nikkor 16-85mm vr + sb900, 신천대로에서]

[2001.09.23] - 카메라 수리 후, 테스트 샷

16-85 영입하고 며칠 되지 않아 D80 조리개 부분에 고장이 났다... LCD 패널 부에는 'err'이라고 뜨고, 셔터는 움직이는데 조리개는 전혀 움직이지 않는 상태였다. 수리비용이 12만원 좀 넘었다. 퇴근길에 찾아서 나오다가 엑스코 앞에서 테스트샷. 16-85 랜즈로 야경을 찍는것도 첫 테스트 ;; 삼각대가 없어서 차위에 대충 올려 놓고 찍었다. 빛갈라짐은 내가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지만....머 그래도 나뿌진 않은듯하다. 필터를 안뺐더니 플레어가 생겼다... 선예도는 아직 좀 더 살펴 봐야겠고... 가변조리개는 여전히... 적응이 어렵구나... [D80 + 16-85mm, 유통단지 엑스코]

[20110327] - 대구 박물관

그토록 가보고싶던 내셔널지오그래픽 대구전!! 할인티켓 영향이였을까...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입장하는데만해도 한참을 기다렸고, 사진을 둘러보는데도 줄서서 밀려서 사진을 봐야할 지경이였으니... 기회가 되면 사람이 적을때 한번 다시가고싶다. 한번 흉내 내보고싶었던 사진 ㅋ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했던 유물 전시관.

[2011.02.14] - 대구에 눈이 오다

이번 겨울에는 대구에도 눈이 많이 온다. 특히 어제는 이번 겨울중에도 제일 많이 온날이 아닐까싶다. 눈오는 풍경을 한번찍어볼까 해서 30여분 일찍 출발했지만, 오히려 30분 지각;;; 그래도 워낙 차가 막히는 지라, 중간 중간에 몇컷 찍어봤다. 하루 종일 눈이 오기에 점심을 먹고 사무실 인근을 둘러봤다. 눈이 많이 와서 카메라도 젖고 옷도 젖고...;; 하지만 풍경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