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놈이 태어난지도 4개월이 넘어가고있다. 통상... 애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100일의 기적을 이야기한다. 100일전에 수유, 밤잠 등으로 힘이 들다가 애기도 적응을 하고 하면서, 100일이 지나면서 나름 덜 힘들어 지기 때문일것이다. 근데... 그건 다 딴집 얘기인듯. 우리집의 첫째놈과 둘째놈은 정 반대다...;; 100일 정도는 잘 자고 잘놀고 했는데, 백일이 넘어가면서 부터 보채고 울고, 먹는것도 잘안먹으려고하고;;;; 특히 밤잠들기전에 극에 달한다;;; 옆집에서 애 잡는다고 머라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울어데니 말이다;;; 정말 이럴땐 방법이 없다 안고 업고 매고....토닥이고 흔들고 어르고;;; 지가 울다 그치기전까진 정말 방법이 없다. 요즘엔 감기까지 더해서 잠도 깊이 못들고 보채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