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U의 등장 배경 초창기의 프로그래머는 물리주소를 직접 사용하여 프로그래밍을 하였었죠. 우리가 아는 OS 중에 DOS와 같은 것은 논리주소를 사용하지 않죠. 현재는 대부분의 OS가 가상메모리를 제공하므로 논리주소가 필요합니다. 가상메모리의 개념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은 역시 효율적 자원의 활용이라는 인간의 욕구가 시발입니다. 컴퓨터의 프로그램은 결국 CPU에 의해서 순차적으로 실행이 되므로 CPU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의 코드는 한 시점에 일부만 메모리에 존재해도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죠. 이는 물리적으로 작은 메모리를 설치한 컴퓨터에서 이 메모리보다 큰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싶은 필요에 의해 나왔죠. 메모리 가상화를 위해 나온 기술이 페이징이라는 기술입니다. 한 시점에 실제 필요하지 않은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