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추억팔이 하면서 여행을 떠나고싶다

우담바라 2016. 1. 26. 11:26


요 몇년 전 부터 사람이 멜랑꼴리하면서, 희안하게 감성적으로 변하고있다.


특히나 요즘 추억팔이 하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여행 프로들을 보면서 촉촉한(?) 시간을 보내는것같다.



특히 왠만(?)해서는...


지금 나의 현실에서 갈수 없는, 행동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배낭여행을 테마로 하는 


꽃보다 시리즈를 보면서 참 많은 공감과 아쉬움을 달래곤 하는데....


이번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보면서 그맘이 더 더 격해지는것 같다



일단 나와 동년배의 사람들이


똑똑하기 보다는... 


조금씩 엉성하고 엉뚱하지만


밝고 긍정적으로 여행을 하는 모습이 


괜스래 부럽기도 하고, 내친구들이랑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벌써....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나를 포함 다들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다 보니,


예전 처럼 우리끼리 하는 여행은 생각도 못해보는게 현실이다.



그래서 아쉬움은 더 큰듯하다.



유럽은 아닌 국내여행이라도....


그리고 긴 시간이 아니라 1박2일이라도,


친구들과 꼭 한번 다시 다녀오고싶다.



듣고있나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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