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am

현영이 딸 돌잔치 겸 대학교 곗날

D90 + 시그마 18-50 유저가 된 문군~!! 앞으로 좋은 사진 많이 찍고, 즐거운 사진생활 함께해보자구나 ㅋㅋ 여행 잘 다녀오고~!! 근데 너희가 가는 첫날 부터 어째 비소식이 있냐;;;ㅎㄷㄷ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대찌게와 남은 고기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예전부터 가보고싶어 했던, '나비생태박물관'을 가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가던길에....잠시 갯벌에 사람들이 들어가는 걸 보고 우리도 멈춰섰다. 그러나....잠시뒤, 마을에서 방송이 나왔다. 당장 갯벌에서 모두 나오라고....;; 마을에서 관리하는 갯벌인걸 몰랐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가던길을 향해 출발했다. '나비생태박물관' 바로 앞쪽에는 '바름흔적 미술관'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 합천에 있는 '바람흔적 미술관'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드디어, 나비 생태 박물관... 그런데 도착하자마 엄청난 규모의 꼬맹이들 때문에;; 잠시 쉬었다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7월 첫째주 조금은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남해로.... 지난번 출사에서 봤던 남해가 너무 좋아서 다시 찾아갔건만... 역시 날씨는 우리의 편이 아니였다. 날은 더운데, 시계는 찌뿌드드...;; 펜션에서 짐풀고 간단하게 국수로 요기를 한다음 만인의 요청에 따라 근처 해수욕장을 갔다 !! 해수욕장 가서 해수욕도 좀하고 사람 구경(?)도 좀하고, 그렇게 잼나게 놀았다. 다들 지친 몸으로 펜션으로 돌아와서 씻고, 준비한 음식을 먹고 하루를 마감....(음주가무사진은...생략 ㅋ) 몸을 추스려서 밥을 먹고, 남해 야경중에 빼놓을 수 없는 삼천포 대교를 찾았다.

정오를 지난 시간이 였지만, 의외로 사람이 없었다. 조용히 사진찍고 즐기에 좋았다. 입장료는 두당 천원. 그러나 자율. (따라서 잔돈이 없어서, 4명에 5천원을 지불했다;;좋은일 한다 생각하고...) 촬영전 테스팅 샷~!! 동현군 처제이자, 은주 동생;; 사진 모델로 딱이다.ㅎ 잘 웃고 활달하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포즈까지~!! 딱일세!! 시키지 않아도 원하는 자세를 잘 취해줬다 ^^;; 형제처럼 노는 자매. 알아서 컨셉 척척;;; 요거 ㅋㅋ 동현군의 제안.... 언젠가 웹에 떠돌던 사진이 있었다. 어린 소년이 소를 보고 "씨뎅아~!!!" 라고 외치던;;; 그 컨셉을 흉내네 보다 ㅋ 좀 더 강한가?? 촬영후 자기 모습을 확인하는 꼼꼼함(?)까지 ㅋ 꽃하나에 급 부끄러워하더이다 ㅎㅎ 계단에서 먼산 보기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