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am

『 산림수목연구원... 』

저놈의 어색한 브이(V) 어정쩡한 자세....어쩔;;

통영 IC를 벗어나 계획 했던 코스로 가려던 중, 표지판만 보고 급 선회해서 들어간 '통영옻칠 박물관'. 유료라서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 지금 옻칠박물관을 검색해보니... 둘러 볼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약간 남는다. 원래 계획대로 찾아온 남망산 조각공원. 여기서 주차 관련 팁!! 남망산 공원아래에는 큰 유료 주차장이 있다. 입구에서부터 삑삑 불어데는 호루라기 소리가 너무 거슬렸다. 근데 그 주자창 입구 길건너편. 그러니까 남망산 조각공원올라기는길 우측아래에 공영주차장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곳이 있다. 물론 유료 표지판도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요금을 받지 않고있다. 주말에는 운영을 안하는건지 어쩐건지 알수는 없지만... 여튼, 자리가 있다면 이곳에 주차를 하고, 맘편히 조각공원..

오랜만에 다녀온 주말 여행.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날씨가 좋아서 기분 좋았던 날. 동피랑에 언덕길을 오르기전 전경. 동피랑 언덕 입구에서 나를 반겨주던 그림. 구석구석 벽에 그려진 그림들을 찾고 구경하며 즐거 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다님에도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더욱 맘에들었다. 간혹...담벼락사이에 끼워진 쓰레기를 보며..(관광객이 버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씁쓸하기도했다. 하루에도 엄청나게 찾아오는 방문객들에 이곳 주민들의 삶에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관광지로 유명해진 덕에... 철거가 되지 않았지만... 조용히 마을을 구경하고, 쓰레기는 자기가 가지고 가는 작은 배려정도를 했으면 한다.

가을이 오면... 왠지 이런 사진 한장 쯤은 찍고싶어진다.

빛을 건지는 사람 . . . 빛을 담는 사람 . . . [D80 + 80-200mm F2.8 ] 신천대로.

오랜만에 다녀온 서변대교. 얼마전에 갔을땐...모기 사진을 못찍게 하더니.... 이번엔 모기는 없었는데, 하루살이들이 미친듯이 달려들더라구요;; 그래서 몇컷만찍고 돌아와야했슴다; 저녁 6시 50분쯤 되니 불이 들어왔구요.... 지금 보이는 반대쪽은 왠지 모르겠지만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0분 들어오고있다가... 갑자기 꺼지길래 왜이러지...하고 기다리다... 벌레땜시 돌아오려고 하는데 다시 불이 들어오더라구요. 절전 때문인지 껏다 켰다 하네요. 글구...아래 사진은..." D80 + 30mm (삼식이) " 로 찍었습니다. 화각은 참고하시면됩니다. 크롭바디 기준 삼십미리는 좀 아쉽습니다;;; 풀플레임바디도 오십미리 이하로 가야;;; ^^;; 이건...달 같은....태양. 야경 기다리다가 일몰..

그렇게 뜨겁던 여름도 한풀 꺾이고있다. 아직 한낮의 햇볕은 뜨겁지만.... 선선한 바람이 그 더위를 잊게 해준다.

그렇게 덥더니...이제는 가을인가 보다. 특히 오늘의 하늘은... 파란 하늘에 구름....그리고 빛내림.... 몇시간을 하늘만 바라 본 듯...^^;; 파란하늘을 담을려면....빛내림이 아니보이고.... 빛내림을 담으려면...파란 하늘이 안보이니...;; 필터를 바꿔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