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나만의 수족관

[2011.12.21] - 2자 다시 셋팅 후, 5일차

우담바라 2011. 12. 28. 12:30


지난 토욜 어항을 다시 셋팅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이상한 이마트표 바닥재를 다 걷어 내고,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흑사로 다시 셋팅을 하였다.

흑사4봉지를 구매했지만...일단 저면을 사용할지 말지를 선택을 못한지라....3봉지로 바닥을 채웠다.


자바라에 친구녀석이 빌려준 호수를 연결해서 화장실까지 물을 쉽게 빼고,

어항을 들고가서 바닥재 빼고, 어항도 구석구석 씻어주고, 여과기 부터 해서 싹 다 씻었다.


그리곤 다시 그 호수를 이용해서 물을 채워넣었다.

두자어항에 물 빼고 채우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힘든일인데 수월하게 처리했다.


그리곤, 내부에 여과기, 유목, 돌맹이 등을 자리 잡아주고 히터를 설치해서온도를 올려줬다.

온도가 25도 쯤 되었을 때, 물잡이로 쓸려고 빼놓았던 안시 두마리를 투하했다.


그 후로 체크를 계속하면서, 2일차 되던날 1/3정도 환수를 해줬다.

여과기에 박태리아도 많이 살아 났는지 물도 많이 깨끗해졌다.

오늘 집에가서 부분환수를 한번 더 해주고, 주말에 친구집에 맡겨두었던 녀석들을 다시 데리고 와야겠다;



빌빌 하던 네슈화 암컷 하나가 죽었단다;;쩝;;;

한번만 제대로 부화하면...상황이 역전되는데...

숫컷 4, 암컷 1.... 어찌....임신이 안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