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리뷰 64

경대 쪽문 '돈가스백작'

임신한 와이파이님의 요청에 처음 찾아가본 '돈까스백작' 인터넷에서 위치를 찾아보고 갔었는데.... 옆옆옆 집으로 가게를 이전 한것같았다. 그래서인지, 가게는 깨끗하고 깔끔하였다. 가게 입구모습. 가게는 심플한 장식들로 꾸며 져있었고, 전체적으로 목제느낌의 타일과 가구로 구성되어 있어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헛....사진이 옆으로 누웠구나;;; 여튼 메뉴판. 기본적으로 돈가스가 기본이자 대표 매뉴이다. 종류는 두가지. 백작돈가스와 공작돈가스. 각 돈가스의 차이는 메뉴판에 자세히 적혀있다. 일단 난 배고프니까, 백작돈가스 곱배기와 와이파이님의 공작돈가스를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면... 나오는 셀러드. 머 특벽한게 들어간것은 아니고, 양배추,상추 등이 들어가있는데 소스가 달달하고 느끼한건줄 알았는데..

순천 아랫장의 국밥 맛집 '건봉국밥'

나는 나름 국밥 매니아이다. 특히...순대국밥!! ㅋ 순천에 간 김에 아랫장앞에 국밥으로 소문난 건봉국밥을 찾아갔다. 위치는 네비게이션으로 시장을 검색해서 찾았다. 주차는 시장이라 그런지 길가에 다들 대충 주차되어 있기에...나도 빈자리에 주차를 하였다. 다른곳에 라인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랫장 맞은편에는 국밥집이 몰려있다. 그중에 내가 찾아갈려고 하는 건봉 국밥 간판이 보인다. 국밥가격은 노멀하다. 6~7천원. 나는 순대만국밥. 그리고 와이파이님은 머리국밥을 시켰다. 부산출신의 울 와이파이님은 나만큼 국밥을 좋아하고, 잘드신다 ㅋ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전에 밑 반찬이 나왔다. 음.... 습관적으로 밑반찬을 하나씩 집어먹어봤는데, 김치가 너무 삭았다. 시큼하게 삭은 김치를 좋아하는데, 요건 좀 ..

여수 맛집 - 원조 조롱박

저녁시간이 훌쩍지나서 도착한 조롱박! 여수에 와서 해물찜을 검색하니 몇몇 유명한 곳이 나왔다. 그중에서, 아구찜으로 유명한 조롱박을 찾았다. 이 날은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은 없고, 가게직원분들 식사겸 반주를 하시려고 준비하고있었다 ^^;; 영업시간은 10시(PM)까지라 하셔서 자리를 잡았다. 2층에도 홀이 있는 듯하였으나, 손님도 없는데 기웃거리면 이상할 것같아 올라가지는 못했다. 소심해서 ;;ㅋㅋ 간만에 출연한 나님!! ㅋ 그리고 뒷쪽으로 깔끔한 주방이 보인다. 우리는 아구찜 소자를 주문하였다. 조금 기다리니 밑반찬이 나왔다. 저기 녹색전....메밀전같기도한데 색이 다른것도 같고... 여튼 향도 괜찮고, 맛도 좋고, 바삭하게 잘 구워서 식감도 좋았다. 하지만.... 다른반찬은...-_-;; 좀...

[전라남도 여수] 화양식당

여행을 가게 되면, 보고 구경하는 것 만큼 중요한 먹거리! 이번에 여수를 가게되면서, 여수시청인근에 맛집을 두루두루 검색을 하였다. 첨 가는 여수인지라...정보도 거의 없고, 인터넷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바다와 접해있다보니 당연히 해산물 관련 음식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것 저것 고민하다가 전라도식 백반이 궁금해서 백반집으로 결정했다. 이름은 '화양식당' 시청 뒷쪽에 먹거리가 몰려있는곳에 위치하고 있는 화양식당.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그냥 가게 앞/옆쪽에 주차하면 될 듯하다.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시간이라 조금은 한가한 편이였다. 가게안은 깔끔한 편이며, 좌식 테이블로 되어있다. 착한 가격의 차림표 ^^; 나는... 동태탕, 그리고 와이파이님은 백반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바로 얼마안되서 기본 찬들..

대구 냉면 전문점 "부산안면옥"

낮이면 벌써 날씨가 30도가까이 올라가고 있다. 대구가 다른 도시 보다 덥긴 하지만... 벌써 이러면 앞으로 어쩌나 싶기도하다. 그래서 그런지 입맛도 별로 없고, 색다른걸 먹고 싶어하는 마눌님이 의견을 따라 냉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지난 해 검색만 해보고 가보지 않은 나름 맛 집으로 소문나 있는 '부산안면옥'을 향했다. 대구 시내 노보텔 지하주차창 출구 맞은편에 좁다란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면...왼쪽엔 가게의 전통과 음식에 관련된 이런저런 글들이 주욱 나열되어 있고. 노란색 입구 현판이 보인다. 왠지...동사무소 느낌이 나는건 나 뿐인가...? 입구 바로 옆에는 육수를 내고 있는 찜통이 보인다. 길거리에서 뚱껑이 열린 상태로 삶아지는 것보다, 저렇게 샷시로 만들어서 관리되..

유트러스 바디필로우

이번에 첨 사용하게 된 바디필로우. 임산부의 경우, 주수가 늘어 갈 수록 바로 누워자기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 알게 된 '유트러스 바디필로우'. 메트리스가 U자 모형으로 되어있어서, 좌우로 편하게 옆으로 누워 잘 수 있다. 포장을 뜯는 사진을 찍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날려버렸다;;-_-; 여튼 압축되어있는 메트리스와 겉케이스로 구성되어있는데, 약간 넣는 감이 빡빡하긴해도 어렵지않게 넣을 수있다. 착용 샷!! 일단 옆으로 누운 사진!! 응용 버전1. 책보기 자세 ㅋ 응용 버전2. 등기대기 자세 ㅋ 생각보다 U자 모양이 길어서 다양한 응용자세가 가능한것 같다. 옆으로 누워서 한쪽면을 안고 자는 자세는 참으로 편하다 ㅋ 다만... 어느정도 침대나 잠자리가 넓어야 좋을 듯하다 ㅋㅋ 한명이 쓰면 다른한명의 자..

[2013.03.21] - 양산 순매원

이맘 때면 매화꽃이 만발하는 순매원!! 늘 사진으로 보다가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다. 대구신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편도 6,600원(일반 승용) 정도가 들고, 고속로를 내려 순매원을 향해 가는 길은 시골길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고, 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가는 길 중에 있는 천태산!!! 완전 멋졌다. 다음 번에 꼭 올라 봐야겠다는 맘 가짐을 뒤로하고... 순매원을 향했다. 왕복 2차선 길가 다른 차들 처럼 주차 후, 순매원입구로 들어섰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나와서 즐기고 있었다. 입구에서 바라 본 전경. 벌써 앞쪽은 흐드러지게 꽃이 피었다. 이 곳이 유명한 것은... 초봄에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옆쪽엔 기찻길과 강이 흘러서가 아닐까 싶다. 꽃이 만개한 가운데 기차가 지나..

청도 소싸움

지난 주말, 급작스레 청도를 다녀왔다. 원래의 일정은, '와인터널->니가쏘다쩨' 요렇게 다녀오는 것이였다. 그러나... 바뀌라고 있는게 일정이지만... 완전 바뀌어버렸다. 먼저....와인 터널 가는 길목에 있는 '청도 소싸움경기장'에 가서 소싸움 경기를 관람 후, 와인 터널을 향했는데...-_- 길이 막혀도 너~~무 막힌다. 경기장에서 와인터널 들어가는 입구까지 막히고, 또 예전엔 바로 좌회전이 되었는데, 이젠 더 위쪽으로 가서 U턴을 해서 내려와서 들어가도록 길을 유도하고있었다. 그래서....양방향이 완전 정체되어있었다. 결국 와인터널은 포기하고...;;(몇번 가봤지만 그닥 볼게 없어서 ;;ㅋ) 밥이나 먹자해서 전유성씨가 운영한다지만 한번도 마주친적없는 니가쏘다쩨에 갔다. 근데 여기서도 한시간을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