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 향적봉1614고지 ]
드디어 다녀왔다.
하지만... 기대했던 설경은 아니였다.
눈꽃은 이미 보이지도 않고,
산에 남아 있는 눈 또한 완전히 얼어 버려, 발로 밟아도 눌리지도 않았다.
덕유산 정산 향적봉에서 내려본 풍경 사진 몇장 올려본다.
덕유산 뒷쪽에 보이는 무주리조트...
산에 오르는 중에 가방 옆에 찔러뒀던 물.
속까지 얼어벼렸더군...
꽁꽁 얼어 버린 눈.
밟아도 눌리지 않더이다.
이 날은 몸시 추워 사진 찍을 정신도 없었다.
정상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만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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