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리뷰/놀러 가 본 곳 12

[금호강-민들레아파트] - 2019 첫수!

제목은...2019 첫수이지만... 사실 올해 두번째 낚시 도전. 지난주말에 친구랑 짬낚을 갔지만...나만 홀로 꽝;;; ㅠ 그래서 이번주 일출과 함께 모닝 운동겸 짬낚 !! 장소는 대구 검단동의 민들레 아파트 아랫쪽!! 요즘은 열정이 식어서인가;;ㅋ 전날 까지 손도 근질하고 막 가고싶지만... 막상 아침이 되면 잘 안움직여지니 말이닷;;ㅋ 여튼 어슬렁 어슬렁 근처 강가로 나갔더니 해가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한다. 캬... 언제봐도 해가 떠오를때의 저 붉으스름함은 너무 좋다. 자연이 주는 기운의 충만함과 또 해볕이 주는 직접 적인 따스함. 분위기는 딱 좋다!! 이제 멀 던져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맘에 셋팅해서 낚시를 진행해본다! 한번... 두번... 계속 던져본다만.... 입질 조차 없으니 조바심이..ㅠㅠ..

[여행 체험] 제주도 키즈풀빌라 - 나무와 아이

이번에 큰 맘을 먹고 두 아이와 함께 비행기 타보기에 도전하였다. 여튼 지난해 가을에 결제한 항공기를 타고 이번 2월 중순에 다녀오게 되었다. 일정은 애들을 위하여, 하루에 1~2곳의 장소만 관람 또는 방문을 하고, 최대한 가족모두 편안한(?) 여행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밤 비행기를 타고 내린 첫날밤은 공항 인근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고, 둘째 날은 아침부터 바람이 너무 불고 쌀쌀해서 아쿠아리움에서 하루를 풀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공연이랑 수족관을 둘러보고 밥도 먹고 여유 있게 즐기고, 이번에 애들을 위해 예약하게 된 제주키즈풀빌라 '나무와 아이'에 입실하였다. 가기 전에, 밥을 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어서 사장님께 근처에서 먹을 게 있냐고 문자로 여쭤봤는데... 종류부터 가격까지.... 친절하게..

[전주여행] - 아이들과 다녀온 '전주여행' 1코스-전주동물원(튤립사진)

전주 동물원에 다녀온 곳 포스팅을 다 했는데..;; 전주동물원의 튤립사진은 전혀 올리지 않고, 동물들 중심으로 하게되서.... 튤립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지난주 까지는 벚꽃이 만개했었다는데, 내가 도착했을땐, 잎이 한참 떨어지고 있었다. 대신 튤립이 만개를!!!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보라색... 다양하고 이쁜 튤립이 정말 만개 해있었다. [ DSLR로 촬영한 사진] [폰카로 촬영한사진]

[전주여행] - 아이들과 다녀온 '전주여행' 1코스-튤립이 만개한 전주동물원

급작스럽게 출발하게 된 전주여행 멀리 해외를 가는것도 아닌지라...크게 준비할게 없긴하지만.... 3살, 6살 꼬마 녀석들이 있어서 옷이나 먹거리 정도만 급하게 챙겨서 급여행을 출발하였다. 아이들의 컨디션과 취향을 백퍼 존중하여동선은 최소화!!당일은 전주동물원에 올인!!숙소에 들어갔다가 시간봐서 한옥마을을 다녀오는 걸로 결정!!!그러나...둘째날은...모르겠다.비가온덴다....;;;전주한옥마을부터 주변 관광지는 대부분 걸으면서 구경하고 하는것이 대부분인데...비가 오면 이 모든게 힘들게 될듯;;;머 내일 걱적은 내일로 미뤄두고.... 일단 출 to the 발~!!!! 하악...그러나 출발 부터 날씨가...-_-;; 그래도 태어나서 우리가족 모두 처음 가는 전주여행이라 나름설랬다.대구서 자가 운전으로 약 ..

[2013.03.21] - 양산 순매원

이맘 때면 매화꽃이 만발하는 순매원!! 늘 사진으로 보다가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다. 대구신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편도 6,600원(일반 승용) 정도가 들고, 고속로를 내려 순매원을 향해 가는 길은 시골길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고, 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가는 길 중에 있는 천태산!!! 완전 멋졌다. 다음 번에 꼭 올라 봐야겠다는 맘 가짐을 뒤로하고... 순매원을 향했다. 왕복 2차선 길가 다른 차들 처럼 주차 후, 순매원입구로 들어섰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나와서 즐기고 있었다. 입구에서 바라 본 전경. 벌써 앞쪽은 흐드러지게 꽃이 피었다. 이 곳이 유명한 것은... 초봄에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옆쪽엔 기찻길과 강이 흘러서가 아닐까 싶다. 꽃이 만개한 가운데 기차가 지나..

청도 소싸움

지난 주말, 급작스레 청도를 다녀왔다. 원래의 일정은, '와인터널->니가쏘다쩨' 요렇게 다녀오는 것이였다. 그러나... 바뀌라고 있는게 일정이지만... 완전 바뀌어버렸다. 먼저....와인 터널 가는 길목에 있는 '청도 소싸움경기장'에 가서 소싸움 경기를 관람 후, 와인 터널을 향했는데...-_- 길이 막혀도 너~~무 막힌다. 경기장에서 와인터널 들어가는 입구까지 막히고, 또 예전엔 바로 좌회전이 되었는데, 이젠 더 위쪽으로 가서 U턴을 해서 내려와서 들어가도록 길을 유도하고있었다. 그래서....양방향이 완전 정체되어있었다. 결국 와인터널은 포기하고...;;(몇번 가봤지만 그닥 볼게 없어서 ;;ㅋ) 밥이나 먹자해서 전유성씨가 운영한다지만 한번도 마주친적없는 니가쏘다쩨에 갔다. 근데 여기서도 한시간을 기다리..

[2012.09.22] - 제주도여행 준비 !!

엄~~~청 늦게 쓰는 후기. 사진도 많고, 그 동안 이래 저래 시간이 작성을 못했는데.... 그래도 이제 얼추 정리가 되었으니, 하나씩 올려볼까 한다. 결혼 1주년을 기념해서 다녀 온 제주도. 실제 결혼기념일은 한 달 정도 남았지만, 여름 휴가도 못가고해서 겸사 겸사... ^^ b 열심히 이것 저것 신청하고, 예약하고, 먹거리 찾아보고... 준비하는 동안,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던가! ㅋ 어쩌면... 여행보다도 이 준비하는 시간이 더 즐거운건 아닌가 모르겠다 ㅋㅋㅋ 여튼 2박3일!! 적당히 저렴하고, 알차게!!! 비행기는 신혼여행을 갔다와서 쌓인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비용 절감.그리고, 숙박은 첫날은 이동경로에 있는 곳 중, 가격이 저렴한 곳 선택. 둘째 날은 뷰좋은 호텔. 토요..

[2013.03.03] - 양산 '통도사'

힐링도 필요하고, 봄을 먼저 느껴볼까해서 주말에 다녀 온 양산의 통도사. 그렇게 찬바람이 많이 불던 겨울도 이제 물러날 시간이 된건지... 한 낮에는 포근한 바람이 얼굴을 부비며 지나간다. 입구에서는 아직 따뜻한 날씨 만큼의 봄을 느낄 것은 없었다. 아직 식물들도 입을 내기에는 추운 모양이다. 지나가던 길에 보인 문풍지가 뜯어진 문이... 날씨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어슬렁 어슬렁 걸어 오르다보면 나오는 샘터. 시원한 물한잔에 갈증도 날려보낸다. 고택이나 절에가면 늘 한참을 보게되는것이 처마와 기와이다. 이 처마 아래 색색이 그려진 기둥들을 보면...모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각 건물마다 상징적으로 만들어둔 동물이 제각각이라, 그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기때문이다. 절 벽에 그려진 벽화. 절 중턱에 들어서니..

[0120] - 소백산 등산

점심을 먹을때 까지 그닥 사진을 찍고싶은 맘도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 산의 능선을 지나 산뒷편의 그늘로 들어서니 상고대가 눈에 보였다. 사진찍느라 뒷쳐지는 동안 앞서가는 사람들과, 멀리 보이는 소백산 천문대. 이날의 하늘은...너무나 푸르고 또 맑았다. 바람의 흔적. 정상으로 가는 길... 이곳의 칼바람은 장난이 아니였다. 마침내 정상... 이젠 하산을 위하여..캄훼라는 가방에 넣고 조심 조심히하산... 겨울 산행은 참으로 멋지다. 눈이 쌓이고 얼어서 산을 오르기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잠시라도 쉬면 너무도 춥다. 그래서 걷고 또 걸을 수 밖에 없다. 심장은 터질듯이 쾅쾅 거리고, 몸 속에서는 뜨거운 기운이 퍼져나가는 겨울 산행이 나는 좋다. 마지막으로 인증샷!!!

[2010.12.25] - 크리스마스는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무얼할까 고민하다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낭만 기차여행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로 고고~ 1시간 30분 걸려 부산역 도착~ 부산역에서 1호선으로 두코스만 가면 남포동역 도착.. 광복로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가 열리고 있다. 아직 낮이라 불빛이 화려하진 않다. . 남포동 길을 가이드해줄 내 친구 주연이 ~ 지금은 용두산 공원에 올라가는 길이다. 다른 공원이랑 다른점은 에스컬레이트로 편하게 올라갈수있다 짜잔~ 용두산 공원의 지우히메 동상 , 최지우가 부산출신이라 일본인 관광객때문에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전혀 닮지가 않았네~ 부산 맛집으로 찾은 첫번째 음식은 냉채 족발, 톡 쏘는 소스에 해파리와 야채 족발이 섞여나온다. 느끼할수 있는 족발을 야채와 소스를 섞어 먹으니 물리지 않고 자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