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10

새로운 취미생활

날씨가 그렇게 춥더니, 다시 따뜻해지고 봄이 찾아오고있다. 요며칠은 갑작스레 깜짝 추위가왔지만.... 한동안 취미생활이랄것도 없이 그냥 그때 그때 유희거리로 시간을 보내다가, 최근들어서 몇몇 가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물생활. 애들이 태어나면서 수년동안 접었던 물생활을 어쭙잖게(?) 다시 시작하게되었다. 친구가 해외출장을 가게되서 임시로 물고기들을 반강제로 맡게 되었는데.... 안하다가 하려니 은근히 스트레스다. 주어종은 일렉트로닉모스크블루 구피! 일명 EMB ! 조명 받는 각도에따라 색의 진함이 달라 보인다. 어항이 작아서 물관리도 어렵고, 애들이 비실비슬 되면 왜그런가... 머가 문제인가 싶어서 한참을 고민하고있다. 은근히 스트레스다;;ㅋ 그렇지만... 또 이렇게 화려한 몸짓의 녀석들을 보..

소소한 일상 2018.03.20

[2012.08.28] - 현황

2012.08.22 이전 : 급격한 수온상승을 버티지 못하고, CRS 전멸..ㅠ.ㅠ. 그래서, 글라스벨리 치어들을 모두 1자 새우항으로 이동. 올해 대구 날씨가 엄청 더웠던지라....수온이 30이상으로 올라갔다. 그러고 지내 던중... 팬더코리 1마리, 글밸 성어 암수(종어) 각각 1마리씩 운명했다. 2012.08.22 : 2자에서 글벨만 무한 번식 시키기 위하여 치어 스나이퍼같은 녀석들을 모두 친구에게 보냈다 나름 공들이고 정들였던 녀석들... 라스보라 15~20, 고등어같은 네온 3마리, 러미노즈 1마리. 2012.08.24 : 일주일 전에 어항 벽면을 좀 닦고, 청소도하고 환수도 좀 했더니 코리가 위기감을 느꼈는지 벽에 알을 붙였놨다 몇 번 봤던 일인지라 그냥 넘어가려다가, 부화를 시켜볼까 하는 욕..

[2012.05.22]

요즘 회사에 일이 많아서 어항에는 밥을 주는것 외에는 큰 신경을 쓰지 못하고있다. 그러다 지난 주말, CRS어항을 봤는데... 치비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분명히 몇몇 움직이는걸 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발견 된건....히드라...!! 아... 저놈이...치비를 슥삭 했으리라...ㅠ.ㅠ 보이는건 대충 처리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나온다... CRS 어항의 첫번째 시련인가보다. 급한데로, 플라나리아나 그런거 잡아 먹고하라고 구피두마리를 입수했다. 지금까지 3일 지났는데, 대충눈에 보이던 미즈 지렁이나 머 자잘하것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히드라도.... 머 워낙작으니 눈에 안보여서 일수도있고.... 동호회에 물어보니 '파나쿠어산'을 구해서 투여하라는데, 상황이 심해지면..

[2012.04.08] - 네슈화 득치

두자항이 완전히 잡항으로 바뀌어가고있다 ㅋㅋ 네슈화 5마리(수컷 2, 암컷3), 코리 10(스터바이 7, 펜더3, 페퍼드 1), 네온 4, 러미노즈 1, 라스보라 20여마리, 풀레드 치어 2마리 잡탕도 이런 잡탕이 없다 ㅋㅋ 하지만...관상으로 보기에는 2자항이 가득 차서 보기 좋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겹경사(?)가 있었다. 그동안 바라고 바라던 네슈화 득치에 성공했다. 체형이 가장 큰 암놈은 오히려 반응이 없고, 유어에 가까운 녀석이 치어를 낳았다. 6마리를 낳았는데, 초기 빠른 분류가 되지 않아 어미 입속으로 꿀꺽들어가고, 나머지 5마리는 부화통 아래쪽으로 잘 빠져서 생명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친구녀석이 구해 온, 풀레드 글라스 벨리 7마리. 일본산 스왈인자를 보유한 종인데, 아직 완전 성어..

[2012.02.20] - 물생활일지

얼추 이제 2자 어항에 이어 한자 어항의 셋팅도 끝났다... 싶었는데... 몇몇 녀석이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게 한다. 지금 2자는 말그대로 잡탕에, 켈란 1자에는 네슈화 전용으로 가고있다. 2자 : 애플2(大1,小1), 안시2, 행겔스 11, 네온 7, 코리5(팬더4, 1), 라미네즈3(골든1-숫컷으로 추정, 블루팝2-암컷으로 추정) 1자 : 네슈화7( 암3,숫4), 애플 1, 야마토새우1 지난 주말에 몇몇 녀석을 더 보충해서 현재 위의 상태를 유지 하고있다. 현재...최고의 근심은....네슈화 암컷. 친구에게 받아 온 녀석인데, 거기 있을때 부터 냉짱과 고급사료를 먹여 나름 몸빵이 좋고, 배도 불룩하니 임신으로 추정되는 녀석이였다. 곧 출산할 것 같이 부화통으로 옮겨놨는데.... 어느날 보니 등이 붉어..

[2011.12.30] - 2자어항 셋팅 2주차

12월 24일 : 친구집에 피신(?)시켜두었던 열대어를 다시 받아옴 (네슈화 암1,숫4, 코리1, 애플1, 러미노즈1, 네온9) 추가 영입 - 라스보라 10마리 => 원래는 네온을 추가할까 하다가...이놈들 군영에 빠져서 질러 버렸음...향후 2~30마리 추가 영입고려 라미네즈1쌍 => 네온녀석들 군영을 위해서 1쌍 투입(수족관 할머님 말씀으로는 암수라는데...아직구분은안됨) 물고기 투입후, 2일에 한번씩 부분환수를 하고있다. 이번 주말까지는 2~3일에 한번씩 부분환수를 해주고, 차주 부터는 1주일에 한번으로 기간을 늘려 갈 예정 12월 27일 : 외부여과기 구매 및 설치 설치 직후 첨에는 분진이 다소 발생하였는데, 몇시간뒤 다시 맑아졌다. 그래도 며칠 동안은, 스펀지 쌍기와저면을 함께 돌려주다가, 주말..

[2011.12.21] - 2자 다시 셋팅 후, 5일차

지난 토욜 어항을 다시 셋팅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이상한 이마트표 바닥재를 다 걷어 내고,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흑사로 다시 셋팅을 하였다. 흑사4봉지를 구매했지만...일단 저면을 사용할지 말지를 선택을 못한지라....3봉지로 바닥을 채웠다. 자바라에 친구녀석이 빌려준 호수를 연결해서 화장실까지 물을 쉽게 빼고, 어항을 들고가서 바닥재 빼고, 어항도 구석구석 씻어주고, 여과기 부터 해서 싹 다 씻었다. 그리곤 다시 그 호수를 이용해서 물을 채워넣었다. 두자어항에 물 빼고 채우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힘든일인데 수월하게 처리했다. 그리곤, 내부에 여과기, 유목, 돌맹이 등을 자리 잡아주고 히터를 설치해서온도를 올려줬다. 온도가 25도 쯤 되었을 때, 물잡이로 쓸려고 빼놓았던 안시 두마리를 투하했다. 그 후로 ..

[2011.11.08] - 물생활 일지

결혼 후, 여기 저기 인사다니고, 집안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 와중에도, 일전 부터 생각하던 2자 어항을 셋팅 하였다. 기본적인건 친구녀석한테 저렴하게 수거(?)해왔다. 오자마자 티비 옆 다이에 우래탄 매트를 깔고 어항을 올렸다. 다이의 크기와 어항의 크기가 따~악 맞다. 거기에 물을 채우고, 대자 스펀지 여과기, 저면 여과기, 대자 걸이식 여과기를 설치 하였다. 저면여과기 위에 부직포로 덮고, 흑사를 깔았다. 흑사는 총 3포가 들었다. 그렇게 셋팅 한 다음, 이틀 정도 돌리다가, 이마트에 가서, 비파 1, 코리 2, 네온 10, 러미노즈 6 마리를 사왔다. 한시간 가량 물맞댐을 해서 풀어놨더니, 활기 차게 잘 논다. 바닥이 약같 낮은 저면 여과기가 없는 어항의 우측에 모두 모여서 놀고있다. 그..

[물생활] - 2009년 03월 15일

2009년 03월 15일. 주말이라 느긋한 맘으로 어항을 보고있다. 얼마전 부터 배가 불러오는 구피를 위해 부화통에 격리 시켜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던 중;; 헛;;; 얼마전에 입수 시킨 새우도 임신을했다. 불룩한 아랫배가 조그마하고 검은 알들로 가득하다. 새끼를 따로 받을까 하다가;; 일단은 그냥 둬 봐야겠다. 수초속에서 잘 살아나길 바라며..;;;

소소한 일상 2009.03.15

열대어

얼마전에 친구로 부터 어항을 하나 받았다. 크기는 예전에 가지고 있던거랑 비슷하나... 앞쪽은 길고 옆폭은 다소 좁은 형태이다. 기존 어항에서 수초를 옮기고, 물을 넣고 여과기를 3일 정도 돌려주었다. 그리고, '그린피쉬'에서 온라인으로 생물을 구매했다. 레드 코브라 구피 5마리(숫 3, 암 2) , 레드램즈혼 5, 생이 새우 10마리, 그리고 미스테리가재 1마리. 미스테리 가재는 친구녀석의 부탁으로 샀는데, 고녀석만 품절이란다. 그래서 다시 포인트로 돌려받고 나머지 녀석들만 택배로 받았다. 생물거래는 첨이라 잔뜩 기대하고있었는데, 큼지막하고 안전하게 배달되었다. 신문에다 핫팩까지...*_* 꼼꼼하게 포장 되어있었다. 주문서와 합사 방법까지 자세하게 적어서 보내주었다. 종류 별로 따로 따로 포장되어 온 ..

소소한 일상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