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새로운 취미생활

우담바라 2018. 3. 20. 14:05

날씨가 그렇게 춥더니, 

다시 따뜻해지고 봄이 찾아오고있다.

요며칠은 갑작스레 깜짝 추위가왔지만....


한동안 취미생활이랄것도 없이 그냥 그때 그때 유희거리로 시간을 보내다가,

최근들어서 몇몇 가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물생활.

애들이 태어나면서 수년동안 접었던 물생활을 어쭙잖게(?) 다시 시작하게되었다.

친구가 해외출장을 가게되서 임시로 물고기들을 반강제로 맡게 되었는데....

안하다가 하려니 은근히 스트레스다.


주어종은 

일렉트로닉모스크블루 구피!

일명 EMB !

조명 받는 각도에따라 색의 진함이 달라 보인다.



어항이 작아서 물관리도 어렵고, 

애들이 비실비슬 되면 왜그런가... 머가 문제인가 싶어서 한참을 고민하고있다.


은근히 스트레스다;;ㅋ



그렇지만... 또 이렇게 화려한 몸짓의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한참을 시선을 뺏기기도한다.

그리고 울 아들 녀석이 좋아한다.

머 그럼된거지...이 정도의 스트레스 쯤이야!

그치만...왠지 곧 더 넓은 어항을 셋팅할것같은 느낌이온다;;;;허허허;;



그리고, 두번째로 시작한 취미는....프라모델 조립!!

이쪽시장도 배경이 어마무시하고, 메니아도 많고 머 그런건알고있다.

하지만 난 늘 얕고 가볍게;;;ㅋ

건담 만화따위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그냥 로봇으로서 멋있어서 구매해서 조립을 했다.


HG급이라 난이도가 그닥 높지는 않았다. 2어시간 설명서 보고 끙끙거리니 대략 만들어졌다.

그치만 눈이 침침하네;;;;벌써 노안이 오는것인지...휴/



여튼...요런 소소한 것들로 일상의 즐거움을 추가하고있다.

나도 재미있고, 애들도 같이할수있고 즐길수 있어서 더 좋은것같다.


빨리 날씨가 더 풀리면 낚시도 다시 시즌스타트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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