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좁은 길도,
돌아가는 길도 좋다.
끊어지지만 말아다오~!!!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부터 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갈래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저넓은 꽃밭에 누워서 나 쉴수 있겠지
여러 갈래길 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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