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나만의 수족관

[2012.03.22] - 수조 근황

우담바라 2012. 3. 22. 22:30


먼저 2자항.

라미네즈, 네온, 네슈화, 야마토, 코리, 애플...

기존에 살던 녀석들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완전 잡탕;;ㅋ


최근들어 유목에 활착한 월로모스쪽에 붓이끼가 오고,

수조 벽면에도 이끼가 생겨서

잠시 안시 두마리를 데리고 왔다가 녀석들 응아가 감당이 안되서 다시 돌려 보냈다...ㅜㅜ



그리고, 기존에 있던 스펀지 여과기를 제거 한것이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

외부여과기와 걸이식대자여과기만으로도 충분한 듯 하다.

바닥에 생긴 분진과 물고기의 변은 일주일에 한번씩  뜰채로 휙휙 저어서 대충 건져주고,

EM활성제를 투여하여 미생물로 분해하도록 하고있다.


어항이 지저분하긴 하구나;;ㅋ

주말에 좀 닦아주고 씻어야겠다.

그리고, 나를 안달나게 하는 네슈화.

치어보는게 이리도 힘들 줄이야...

정말 답답하다.

임신중인지 아닌지 구분도 잘안되니...

지금도 배가 제법 부른것도 같고 아닌것도같고...

네슈화 치어를 꼭 받고싶다...

 


본가에서 관리를 위해 잠시 데려온 풀레드 치어 2마리.

이제 제법 색깔도 올라오고, 여전히 움직임도 좋다.

한달 정도 더 키워서 다시 본가로 보내야겠다.




CRS가 살고있는 켈란30큐브.

어수선하게 심었던 수초를 정리했다.

워터 스프라이트와 암브리아를 뒷쪽으로 각각 배치하였다.

그리고 앞쪽에는 공간을 비워 먹이를 주고, 잘 모일수있도록 하였다.

좌측 유목에는 피콕모스, 우측 유목에는 크리스마스모스를 묶어서 활착 중이고,

앞쪽에는 월로 모스와 크리스마스모스를 각각 활착 중이다.


먹이는 비지떡에서 파는 새우잡이를 먹이고 있다.

오늘도 하나를 투여하니 수초 속에 숨어서 얼굴 보기 힘든녀석들이 냄새를 맡고 몰려 나온다.


일전에 받은 갈비(3)와 레드비(5)에 추가로 준치비 5마리정도를 더 투입.





물도 이제 안정화가 되어가고, 1차로 왔던 녀석들의 덩치도 제법 커졌다.

이제...갈비는 보내고,

암레드비를 구해서 치비를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