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2

여수 맛집 - 원조 조롱박

저녁시간이 훌쩍지나서 도착한 조롱박! 여수에 와서 해물찜을 검색하니 몇몇 유명한 곳이 나왔다. 그중에서, 아구찜으로 유명한 조롱박을 찾았다. 이 날은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은 없고, 가게직원분들 식사겸 반주를 하시려고 준비하고있었다 ^^;; 영업시간은 10시(PM)까지라 하셔서 자리를 잡았다. 2층에도 홀이 있는 듯하였으나, 손님도 없는데 기웃거리면 이상할 것같아 올라가지는 못했다. 소심해서 ;;ㅋㅋ 간만에 출연한 나님!! ㅋ 그리고 뒷쪽으로 깔끔한 주방이 보인다. 우리는 아구찜 소자를 주문하였다. 조금 기다리니 밑반찬이 나왔다. 저기 녹색전....메밀전같기도한데 색이 다른것도 같고... 여튼 향도 괜찮고, 맛도 좋고, 바삭하게 잘 구워서 식감도 좋았다. 하지만.... 다른반찬은...-_-;; 좀...

대구 냉면 전문점 "부산안면옥"

낮이면 벌써 날씨가 30도가까이 올라가고 있다. 대구가 다른 도시 보다 덥긴 하지만... 벌써 이러면 앞으로 어쩌나 싶기도하다. 그래서 그런지 입맛도 별로 없고, 색다른걸 먹고 싶어하는 마눌님이 의견을 따라 냉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지난 해 검색만 해보고 가보지 않은 나름 맛 집으로 소문나 있는 '부산안면옥'을 향했다. 대구 시내 노보텔 지하주차창 출구 맞은편에 좁다란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면...왼쪽엔 가게의 전통과 음식에 관련된 이런저런 글들이 주욱 나열되어 있고. 노란색 입구 현판이 보인다. 왠지...동사무소 느낌이 나는건 나 뿐인가...? 입구 바로 옆에는 육수를 내고 있는 찜통이 보인다. 길거리에서 뚱껑이 열린 상태로 삶아지는 것보다, 저렇게 샷시로 만들어서 관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