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과거에는 간단한 설계로 구성됐던 바이오스이지만 현재는 빠르게 변모하는 PC 신기술에 맞춰 바이오스의 변화도 불가피한 상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이오스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펌웨어 기반의 EFI까지 등장했으니 말이다. 새롭게 등장한 EFI. 과연 20년간 PC계를 지배해온 바이오스의 독주를 멈출 수 있을지 PC라인에서 알아봤다. 1. 메인보드의 두뇌 바이오스 바이오스(BIOS)란 ‘Basic Input/Output System’의 첫머리만 딴 것으로 메인보드에 탑재돼 메인보드 본체와 이에 장착된 주변기기 등의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정확히 말하면 하드웨어도 아니고, 소프트웨어도 아닌 펌웨어로 볼 수 있다. 또 메인보드 BIOS를 설명할 때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시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