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42

ATOM 보드 도착

[ 10월 23일 ] 따끈따끈한 아톰 개발 보드가 도착했다. 음 무식하게도 엄청 크다. 전원 넣고 부팅해보니, XP/XPE 듀얼 부팅이다. 퍼포먼스 테스트를 위해 동영상 재생에 들어갔다. 동영상...// HD급 돌리니 버벅 거린다. 소프트웨어 코덱을 쓰는 곰플레이어 등을 사용해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Power DVD를 깔았으나;;; 이래저래 동작이 잘 안된다;;;;쩝 [ 10월 28일 ] XPe를 올려봤다 대충 드라이버 정보 긁어 와서 컴포넌트로 넣어서 이미지를 만들었다. 흠... 드라이버 2개가 안올라간다;; 그래픽드라이버는 인식은 됬는데, 시스템 정보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PCI 디바이스라고 잡히는 녀석은.... 무슨 장치인지도 모르겠다 ㅋ 세미니 준비부터 하고 다시 만져봐야겠다;;; 세미나..

소소한 일상 2008.10.23

머피의 법칙

이보다 더 좋지 않을 수가 있을까.... 이번 주...아직 3일 정도 남았는데...;; 월요일 : 점심 때 부터 다리가 아푸기 시작. 저녁때가 될 수록 점차 강도가 심해진다. 자정을 기점으로 죽을 것 같다;;;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움직 일 수 조차 없다. ;; 그 와중에 일어나려다 손을 책상모서리에 찍혔다. 그것도 오른쪽 손을;; 손가락이 안움직인다 제길;;;;;; 화요일 : 병원갔다가 사진 찍고 회사에 왔다. 전날 밤 잠을 못 자서 비몽 사몽, 다리는 여전히 나를 괴롭힌다. 마치 남의 다리 마냥;;; 수요일 : 잠시 좋은 인연을 만들기 위해 사람을 만나러갔다. 만나고 돌아오는길;;;;; 젝일;;; 사고다. 교통사고.... 교차로에서 내 뒤엉덩이를 가격 당했다. 멍하니... 보험회사 아저씨 불러서 일..

소소한 일상 2008.10.23

여행

여건이 갖추어지면 갖추어 질수록... 더 하기 힘들어 진다. 직장을 다니게 되면,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여행을 가겠노라 다짐을 했건만.... 여행은 먼나라 얘기가 되어버렸다. 이번엔 출장을 가면서 여행기분을 내본다. KTX는 빠르다. 하지만 편하지 않다. 앞좌석에서는 애기가 잠도 자지 않고 자꾸만 앙앙거린다. 나역시 잠이 달아 나버렸다.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창 밖을 보는 느낌과는 또 다른 풍경... 그러다 지치면.... TV를 본다. 수도권이 좋다. 채널이 2배는 더 잡히는 것 같다;;; 이것 저것 무료 해질즈음... 한강이 눈에 들어온다. 다왔다.

소소한 일상 2008.10.09

훗....

시간 참... 빠르다 벌써 8월도 중반을 넘어가고있다. 회사를 옮겨 아무 생각없이 쉬지도 않고 앞만보고 달린지 1년이 다되어간다. 이젠 체력도 거의 고갈상태다 그래서 일까... 문득문득 내가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 시간이 지나고, 더 많은 일들, 새로운 일들을 해왔고 또한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난 왜 자꾸만 내가 작아지는 느낌일까? 남들은 이미 저만치 앞서가는데, 나는 늘 제자리인것만 같아 조바심이 난다. 훗... 예전 같으면 장난으로 들릴 말들이 요즘은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다. 털어내자. 주저 앉기에는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

소소한 일상 200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