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농촌체험

우담바라 2008. 6. 15. 22:31


매년 이맘때면 농촌은 바빠진다.

빨간자루가 온통 들판을 물들인다.

외갓집에서는 양파, 벼, 복숭아....많이도 하신다.

외삼촌, 외숙모 두 분이서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

오늘은 양파.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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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번에는 비도 안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선선한 날씨라서 많이 한듯하다.

저게 천자루가 넘는다.

이천자루 가까이 되지 않을까;;;;

10자루씩 모아서 쌓아두는데....;;

오늘은 좀 힘들었다....

그래도 올해는 양파값이 좀 괜찮단다.

작년에는 영 아니였는데,

올해는 괜찮단다.

그래서 힘들어도 기분좋게 했다.

힘들인 만큼 결과가 돌아온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다.


아따...그래도 온몸이 쿡쿡 쑤시는구만.

일찍자야지;;;

풋...낼은 예비군 훈련이군;;

날씨가 좋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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