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머피의 법칙

우담바라 2008. 10. 23. 19:14


이보다 더 좋지 않을 수가 있을까....

이번 주...아직 3일 정도 남았는데...;;

월요일 : 점심 때 부터 다리가 아푸기 시작.
            저녁때가 될 수록 점차 강도가 심해진다.
            자정을 기점으로 죽을 것 같다;;;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움직 일 수 조차 없다.
            ;; 그 와중에 일어나려다 손을 책상모서리에 찍혔다.
            그것도 오른쪽 손을;;
            손가락이 안움직인다 제길;;;;;;

화요일 : 병원갔다가 사진 찍고 회사에 왔다.
            전날 밤 잠을 못 자서 비몽 사몽,
            다리는 여전히 나를 괴롭힌다. 
            마치 남의 다리 마냥;;; 

수요일 : 잠시 좋은 인연을 만들기 위해 사람을 만나러갔다.
            만나고 돌아오는길;;;;;
            젝일;;;
            사고다. 교통사고....
            교차로에서 내 뒤엉덩이를 가격 당했다.
            멍하니...
            보험회사 아저씨 불러서 일장 설명하고,
            대략 마무리 짓고 집에 들어오니 10시가 넘었다.
            멍하다.
            그래도 괜찮은척;;

목요일 : 아침부터 정신이 없다.
            며칠 전, 이상한 레조트에 당첨됬다며 가입 해버린 리조트 회원권.
            취소를 하려고 9시 되자 마자 전화했다.
            해주긴한단다. 헐;;;
            근데 이 사람,
            내가 취소한다는게 불만인지 아침일찍 전화한게 불만인지 뭐라 뭐라 투덜거린다.
            나도 욱하는 맘에 바로 서류 등을 퀵으로 보내겠다고 하고 퀵불렀다....
            근데 위치가....;;; 구미다;;;쩝...공돈 3만 5천원 날렸다;;
            뭐 그래도 취소는 잘 된것같다.

            차 수리비는 55만원정도 나올것같단다 에효;;;
            그래도 2:8로 결정나서 다소 덜 나갈것같다.
           
           이제... 악운은 서서히 마무리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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