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치는 알지도 못하고, 크게 관심 없는 사람 중 하나다.
하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하면서 정치 & 사회얘기가 많이 이슈가 되는 건 사실이다.
깊은 안목은 없으나... '이건 아닌데...'라는건 알 수 있을 것 같다.
정부의 지나친 통제, 밀어부치기씩 사업, 대화 단절...그리고 은폐.
사회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정부와 충돌이 일어나는 일은 정규파 방송에서 시사프로와 뉴스에서는 편파적으로 보도가 되거나,
아님 단신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아무 일 없는 듯...
내가 태어나던 해, 광주에서 있었던 일을...경상도에서 생활하셨던 우리 부모님은 전혀 몰르셨단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고, 같은 나라 사람끼리 총을 쏘고했는데...
언론을 통제하여 모든 기사&방송은 사전 검열을 통하고, 사람들의 이동을 통제하니 소식이 전달 되지 않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근데 그런일이 지금도 일어나는 듯하다.
예로, 부산의 한진중공업 사태... 정부는 나름의 이유로 경찰을 동원해서 불법 집회라고 밀어내더라도, 언론은... 언론 만큼은 사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파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며칠전 최루탄까지 쏘는 일이 발생했는데도 뉴스에서는 자막기사로 처리 될뿐이였다.
그나마 요즘은 트위터 같은 sns 언론이상으로 신속하게 현장을 보도하고있다. 옳고 그름을 판단은 개개인이 하더라도, 언론사는 객관적으로 사건을 보도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최근 4대강 공사가 진행되던 곳에, 장마로 인해서 피해가 심각하다고 들었다.
하지만...정부는 피해 없는 곳만 골라 이상이 전혀 없다고 한다.
실제로는 토사가 붕괴되고, 물막이 떠내려가고, 농지가 침수되고 있는 이런 상황은 무시한체로.
이런 일은 단지 비가 많이 왔기 때문이지, 4대강 공사와는 상관이 없다고한다. 4대강 공사 하기전에는 이런일이 전혀 없었는데도...
요즘 같이 정보의 소통이 빠른 세상에 밀실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서여, 숨기는게 숨겨지겠는가...
차라리, 잘못을 인정하고 최대한 빠른 수습을 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다.
이것도 레임덕 현상인지가....
근데 레임덕이 임기 시작부터 끝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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