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중한 기억들/풍경 & 동물 131

[2010.11.28] - 감포의 닭매기(?)

이놈들은 새우깡을 너무 사랑한다. 봉지 색깔을 알아보고 사람 근처로 몰린다. 한참 새우깡을 주다보니... 주변에 엄청난 갈매기들과... 그 갈매기를 따라온 수많은 진사님들....;; 앞으로 그렇게 많은 사진기 앞에 설 날이 올까?ㅋㅋ 다만... 몇몇 예의 없던 진사분들...;;; 내가 자신의 모델이라도 되기라도 하는냥 이래라 저래라하는...;;; 아무 말없이 뒤에와서 사진찍는건 그냥 그렇다고 이해하겠는데...이래라 저래라 요구하는건 아니지 않을까?? @ 새우깡을 좋아하는 기러기 녀석들 @

[2010.11.28] - 감포의 일출

오랜만에 나선 새벽 출사. 아는 형님께서 자리를 주선해서 다녀왔는데... 아...그 황홀한 일출은 잊지 못할듯하다. 다시 한번 감솨를... 완벽했던 오메가~!! 너무 흥분했던지...사진은 다 흔들려서 옳은 사진이 없다;; 그래도 증거 사진 몇장. @ 태양을 품은 배 @ @ 오메가 ('Ω') @ @ 일출과 배 @ @ 일출과 배 @ @ 일출 @ [ D80 + 80-200 F2.8 ]

[2010.10.09] - 동피랑

오랜만에 다녀온 주말 여행.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날씨가 좋아서 기분 좋았던 날. 동피랑에 언덕길을 오르기전 전경. 동피랑 언덕 입구에서 나를 반겨주던 그림. 구석구석 벽에 그려진 그림들을 찾고 구경하며 즐거 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다님에도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더욱 맘에들었다. 간혹...담벼락사이에 끼워진 쓰레기를 보며..(관광객이 버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씁쓸하기도했다. 하루에도 엄청나게 찾아오는 방문객들에 이곳 주민들의 삶에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관광지로 유명해진 덕에... 철거가 되지 않았지만... 조용히 마을을 구경하고, 쓰레기는 자기가 가지고 가는 작은 배려정도를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