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유 2

밤중 수유 단절 2일째

밤중 수유를 완전히 단절한지 이틀이 되었다. 아직 잠들기전에 딱 한번 먹이긴 하지만, 낮에나 새벽에깨면 물만 먹이고 재우고 있다. 이름하여.... 절유랄까? 단유로 바로 가면 얼마나 시련이 클까 싶어서;;;; 우리 부부 나름 고심의 결과!!! 어제는 2일째날. 10시쯤 방으로 들어와서 방에 불을 끄고 와이프가 수유를 했다. 역시 바로 잠에 들지는 않았다..-0- 그래서 같이 누워서 30분 이상을 살살 달래서 잠을 재웠다. 그때 부터 사실 좀 두려웠다. 전날 처럼 또 그렇게 울면 어쩔까.... 몇 번이나 깰까....등.... 그런데....다 기우였다;ㅋ 지운이는 보통 때 보다 더 숙면을 취했고, 아침7시가 넘어서 웃으면서 일어났다 !! ㅋ 중간에 몇번 뒤척이긴 했으나, 크게 미동하거나 잠을 깨지 않고 바로..

단유계획... 그리고 실천

지운이가 태어난지 이제 1년이 좀지났다 단유 계획실천이 조금씩 되고 있는 것같긴하지만... 지운이가 태어나고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인듯도하다.... 지운이 엄마는 지운이가 첫돌이 되면 여러 이유로 해서 단유를 하겠노라 결심을 해왔고,나 역시 그리하라고 했다. 그래서 첫돌 되기 한달전부터, 모유 먹이기전 지속적으로 설명을 했었다 그 말을 100프로 이해는 못하더라도 느낌이라도 전달받길 바라면서..... 드디어 그 날!!!! 먼저 낮수유를 끊었다 이유식과 분유를 먹였고,중간 중간 과일이나 간식으로 버텼는데 의외로 잘 견뎌냈다 젖을 찾아서 운다거나, 엄마에게 달려 들거나 하지 않고 잘 버티는 모습을 보고...이렇게 쉬운건가...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밤에 찾아왔다 지운이는 밤에 모유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