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 수유를 완전히 단절한지 이틀이 되었다. 아직 잠들기전에 딱 한번 먹이긴 하지만, 낮에나 새벽에깨면 물만 먹이고 재우고 있다. 이름하여.... 절유랄까? 단유로 바로 가면 얼마나 시련이 클까 싶어서;;;; 우리 부부 나름 고심의 결과!!! 어제는 2일째날. 10시쯤 방으로 들어와서 방에 불을 끄고 와이프가 수유를 했다. 역시 바로 잠에 들지는 않았다..-0- 그래서 같이 누워서 30분 이상을 살살 달래서 잠을 재웠다. 그때 부터 사실 좀 두려웠다. 전날 처럼 또 그렇게 울면 어쩔까.... 몇 번이나 깰까....등.... 그런데....다 기우였다;ㅋ 지운이는 보통 때 보다 더 숙면을 취했고, 아침7시가 넘어서 웃으면서 일어났다 !! ㅋ 중간에 몇번 뒤척이긴 했으나, 크게 미동하거나 잠을 깨지 않고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