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답답한 맘에 친구녀석 불러서 비슬산에 갔다. 오후인데도 내려오는 사람 반, 올라가는 사람 반. 여튼 사람이 많았다. 몇일전 왔던 눈이 아직 녹지 않았다. 그래서 긴 계단이 제법 미끄러웠다. 일여년 만에 찾는 비슬산 이였는데, 얼음 축제 덕인지 등산로 중간 중간에 먹거리가 제법 많이있었다. 여긴 솜사탕 ^0^; 여긴 국화빵. 그리고 추억의 뽑기 까지 ㅎㅎ 있는 동전을 탁탁 털어서 우리도 도전했다. 결과는 ;; 걍 몇대 패줬다 -0- 樂 山 樂 水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淨 知者樂 仁者壽 . "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락 인자수." 지혜로운 자는 움직이고 어진 자는 고요하다. 지혜로운 자는 즐겁게 살고 어진 자는 오래산다. 『 슬기로운 사람은 지혜롭기 때문에 항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