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중한 기억들/풍경 & 동물

[08.01.27] - 비슬산

우담바라 2008. 2. 2. 00:15


일요일 오후.

답답한 맘에 친구녀석 불러서 비슬산에 갔다.

오후인데도 내려오는 사람 반, 올라가는 사람 반.

여튼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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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왔던 눈이 아직 녹지 않았다.

그래서 긴 계단이 제법 미끄러웠다.

일여년 만에 찾는 비슬산 이였는데,

얼음 축제 덕인지 등산로 중간 중간에 먹거리가 제법 많이있었다.

여긴 솜사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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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국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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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억의 뽑기 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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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동전을 탁탁 털어서 우리도 도전했다.

결과는 ;;

걍  몇대 패줬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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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  山  樂  水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淨 知者樂 仁者壽 .
"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락 인자수."
지혜로운 자는 움직이고 어진 자는 고요하다.
 지혜로운 자는 즐겁게 살고 어진 자는 오래산다.

『                                                                                       
슬기로운 사람은 지혜롭기 때문에 항상 변화를 추구한다.
때문에 항상 쉬지 않고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데
이것은 물의 속성이
변화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진 사람은 항상 심지를 한곳에 굳히고
쉽게 움직이지 않는
우직함이 있다.
 따라서 산이 천년을 가도 제자리에 있는 것처럼
어진
사람은 흔들리지 않으며 산을 좋아하는 것이다.

또 슬기로운 사람은 지혜를 쫒고자 해서 항상 움직이게 되지만
어진 사람은 고요히 묵상하기 때문에 정숙한 것이다.

  지식과 견문이 넓어지니 자연히 슬기로운 사람은
세상만물을 즐기게
되며,

어진 사람은 남과 맞서 싸우지 않고 융화하려 하기 때문에
위험에
 빠질 일이 없이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

난 물보다 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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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얼음 축제.

하지만

늘 무엇인가 아쉽다.

이름은 축제지만,

전혀 그런 분위기는 나지 않는다.

얼음 축제가 정말 축제가 되었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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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입구를 지나면 보이는 목장승.

다들 개성(?)이 넘쳐나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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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세번째 있는 장승을 보노라면....

왜이리 오지헌씨가 생각이 나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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