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를 다녀왔다. 무진장 힘든 하루다. 내 팔이, 내 다리가... 내것이 아닌듯한... 근데 이상하게도 잠은 오지 않는다. 잡념만 무수하게 늘어간다. 생각을 없에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에 집중을 해야한다. 혼자 저렇게 셋팅해놓고 한참을 찍고 또 찍고... 그러다 방에 와서 쓰러져 잠들어버렸다. 장소 : 화장실 소품 : 은색 물컵, 앉은 뱅이 의자(쪼그리고 있으면 넘 힘들기에..), 화장품 세트 케이스(뒷배경처리용) D80 - 50.4 ISO = 400 셧터 속도는 ...빨랐는데 기억이 안나고, 조리게 값은 ... 1.4였나?? 몰랐는데 그렇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핀이 전체적으로...흠 크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