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감(?)이 생겼다. 특히 음식;; 그래서 안전하게 먹던 음식위주로 먹게되는데, 이날 점심은 간만에 새로운 도전을 해봤다. 식당이야 머 주에 몇번씩 찾아가는 중식당이지만, 메뉴는 자장면이나, 짬뽕이 아닌 울면!! 사실 울면이라길래 왠지 매콤하고 해서 울면서 먹을정도의 면인가 했다;ㅋㅋ 아 그런데 전혀 정반대의 음식임을 인지하고 주문해봤다. 짜잔!!게살 스프느낌? 계란탕 느낌??여튼 담백하니 부드럽고 괜찮았다. 들어가는 재료는 짬뽕의 것이나 큰차이가 없는것같은데, 일단은 붉은 국물이 아닌 담백한 그런맛이였다. 한번씩 해장이나 배에 탈이 났을때 종종 먹어도 괜찮을 그런마이였다;;ㅋ 점심을 맛나게 먹고, 아쉬움을 달래러 편의점으로 갔다. 요즘 유난히 티비에 많이 나온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