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훗....

우담바라 2008. 8. 19. 23:37



시간 참... 빠르다

벌써 8월도 중반을 넘어가고있다.

회사를 옮겨 아무 생각없이 쉬지도 않고 앞만보고 달린지 1년이 다되어간다.

이젠 체력도 거의 고갈상태다

그래서 일까...

문득문득 내가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

시간이 지나고, 더 많은 일들, 새로운 일들을 해왔고

또한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난 왜 자꾸만 내가 작아지는 느낌일까?

남들은 이미 저만치 앞서가는데,

나는 늘 제자리인것만 같아 조바심이 난다.

훗...

예전 같으면 장난으로 들릴 말들이 요즘은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다.

털어내자.

주저 앉기에는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