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 때면 매화꽃이 만발하는 순매원!! 늘 사진으로 보다가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다. 대구신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편도 6,600원(일반 승용) 정도가 들고, 고속로를 내려 순매원을 향해 가는 길은 시골길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고, 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가는 길 중에 있는 천태산!!! 완전 멋졌다. 다음 번에 꼭 올라 봐야겠다는 맘 가짐을 뒤로하고... 순매원을 향했다. 왕복 2차선 길가 다른 차들 처럼 주차 후, 순매원입구로 들어섰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나와서 즐기고 있었다. 입구에서 바라 본 전경. 벌써 앞쪽은 흐드러지게 꽃이 피었다. 이 곳이 유명한 것은... 초봄에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옆쪽엔 기찻길과 강이 흘러서가 아닐까 싶다. 꽃이 만개한 가운데 기차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