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

유아 안짱다리 교정기

애들이 한살 한살 들어갈수록 부모의 시름도 차츰 차츰 늘어가는게 현실인것같다. 언제부터인가 아들 녀석의 걸음걸이가 살짝 거슬렸다. 종종 걸음을 걸을때 발끝이 안쪽으로 몰리는 느낌이 들었다. 머 어릴땐 그럴수 있도고들 하지만... 괜히 또, 아는게 병인지라..;;;; 그냥 두고 보고있긴 머해서 검사 받을 겸해서 대구 파티마병원 재활의학과를 찾았따. 첫 진료에서는 평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금방 진료를 볼수있었다. 의사 선생님이 아들의 맨발로 걸려보고, 다리 휨세 등등을 체크하고나서 몇몇 가지 질문뒤에 안짱다리끼가 있다고 했다.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가 있는데, 우리 아이의 경우, 자세로 인한 후천적인 경우였다. 어릴때 부터, 다리를 더불류 자세로 앉고, 잘때도 종종 업드려서 더불류 자세로 자..

밤중 수유 단절 2일째

밤중 수유를 완전히 단절한지 이틀이 되었다. 아직 잠들기전에 딱 한번 먹이긴 하지만, 낮에나 새벽에깨면 물만 먹이고 재우고 있다. 이름하여.... 절유랄까? 단유로 바로 가면 얼마나 시련이 클까 싶어서;;;; 우리 부부 나름 고심의 결과!!! 어제는 2일째날. 10시쯤 방으로 들어와서 방에 불을 끄고 와이프가 수유를 했다. 역시 바로 잠에 들지는 않았다..-0- 그래서 같이 누워서 30분 이상을 살살 달래서 잠을 재웠다. 그때 부터 사실 좀 두려웠다. 전날 처럼 또 그렇게 울면 어쩔까.... 몇 번이나 깰까....등.... 그런데....다 기우였다;ㅋ 지운이는 보통 때 보다 더 숙면을 취했고, 아침7시가 넘어서 웃으면서 일어났다 !! ㅋ 중간에 몇번 뒤척이긴 했으나, 크게 미동하거나 잠을 깨지 않고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