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나만의 수족관

[2013.04.24] - 이사

우담바라 2013. 4. 24. 20:26

 

 

한동안 블러그 접속이 뜸했던 것 같다.

 

이래저래 일도 많고, 정신적으로 복잡한 상황이였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하나씩 정리가되고 마무리가 되어가고있다.

 

그중에서 제일 큰 것이 바로 이사였다.

 

 

정말.... 신경 쓸 것도 너무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너무 많았다.

 

 

이제 이삿짐도 얼추 정리가 되고, 짐들이 자기자리를 찾아가는데....

 

유독...어항은 자기자리를 찾지를 못하고있다.

 

 

일단은 작은 방에 넣어뒀는데, 엄두가 안난다.

 

원래 두려고했던 곳에는 여과기를 둘자리가 나지 않아서 옮길수가 없었다.

 

지금은 앵글이나 장을 짜야하나 마나 고민중이다.

 

어항은 이사하면서 글벨 스왈과 노멀이 완전 섞여버렸는데... 다시 어떻게 분류를 해야하나 싶다.

 

완전 난감;;

 

이사가 끝이 아니구나...!!!

 

 

 

 

[이사 팁]

18리터 정수기물통을 두개 준비해서 물을 저장하고,

 

약수터에서 사용하는 물통에, 물고기와 물을 담아서 옮겼다.

 

그리고 물이 거진 다 빼고, 바닥제와 유목들은 그냥 두고 옮겼다.

 

그러나...절대...절대로 어항을 혼자 옮길 수는 없다.

 

물을 다빼도 무겁기도하고,

 

무리하게 잘못들면 어항의 균열이 생길수 있으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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