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리뷰/먹어 본 것

경대 쪽문 '돈가스백작'

우담바라 2013. 6. 7. 19:39

 

임신한 와이파이님의 요청에 처음 찾아가본 '돈까스백작'

 

인터넷에서 위치를 찾아보고 갔었는데.... 옆옆옆 집으로 가게를 이전 한것같았다.

 

그래서인지, 가게는 깨끗하고 깔끔하였다.

 

가게 입구모습. 

 

가게는 심플한 장식들로 꾸며 져있었고,

 

전체적으로 목제느낌의 타일과 가구로 구성되어 있어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헛....사진이 옆으로 누웠구나;;;

 

여튼 메뉴판.

 

기본적으로 돈가스가 기본이자 대표 매뉴이다.

 

종류는 두가지.

 

백작돈가스와 공작돈가스.

 

각 돈가스의 차이는 메뉴판에 자세히 적혀있다.

 

일단 난 배고프니까, 백작돈가스 곱배기와

 

와이파이님의 공작돈가스를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면... 나오는 셀러드.

 

머 특벽한게 들어간것은 아니고, 양배추,상추 등이 들어가있는데

 

소스가 달달하고 느끼한건줄 알았는데, 새콤한 맛이였다.

 

그래서 추룹추룹 ㅋㅋ

 

 

아 드뎌 기다리던 메인. 돈가스!!

 

먼저 백작돈가스.

 

돈가스는 얇은 편이고 소스가 없는 쪽은 바삭하니 식감이 좋다.

 

소스는 자극적인 편은 아니지만,

 

약간 심심한 맛이다.

 

그래도, 매콤한 소스를 달라고 하면 칠리 소스를 준다.

 

거기에 찍어먹으면 또 다른 맛이다 ㅎㅎ

 

 

다음으로 공작 돈가스.

 

요녀석도 얇고 바삭하다.

 

카레가 들어있어서 백작보다는 풍미가 더 좋다.

 

 

요거이 칠리 소스.

 

먹고 모자르면 리필도 가능하다.

 

돈가스가 먹다보면 약간 느끼할수있는데, 칠리가 느낌함을 살려준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단무지와 김치도 셀프로 이용할 수 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가지.

 

일요일은 휴무.

 

 

얼마전 대구 중앙로의 전원돈가스를 다녀왔는데,

 

거리와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일단 돈가스 얇고, 소스가 없는 쪽은 바삭하다

 

그래서 느끼함은 좀 덜한 편이다.

 

그리고 학교근처라서 인지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많이 주는 것같다 ㅋ

 

전체적으로 맛은 노말하고, 특별히 더 맛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머 그렇다고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

 

10점 만점에......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