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2

[나만의 홈카페] -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20대때에는 그닥 커피를 즐기지 않았다. 먹더라도 믹스커피나 달달한 커피류를 찾았는데... 언젠가 부터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맛에 빠지다가 요즘은 그냥 집에서 먹는게 가성비가 나을것같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해보고있다. 요즘은 홈카페를 추구(?)하며 핸드드립을 해서 한잔씩 먹고 있는데... 이번에 드리퍼가 깨져서다른 드리퍼를 구매하려다가 예전부터 호기심이 가던 캡슐머신을 써보기로했다. 지인들과 인터넷을 통해 여러 캡슐들과 머신을 확인해보고 비교해본 결과최종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으로 결정하게되었다. 머 아주 고급진 기계까진 필요없을듯하여 제일 낮은 등급의 기계를 선택하게 되었다 머 이 그룹도 기압이나 기본 추출방식이나 등등은 다 동일하고 단지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꽤나 차이나는듯했다. 그래서 가성비를 생각해서 ..

소소한 일상 2018.05.09

[오늘의 점심] - 처음 먹어보는 울면, 그리고 편의점 콜드브루(cold brew)

언젠가 부터 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감(?)이 생겼다. 특히 음식;; 그래서 안전하게 먹던 음식위주로 먹게되는데, 이날 점심은 간만에 새로운 도전을 해봤다. 식당이야 머 주에 몇번씩 찾아가는 중식당이지만, 메뉴는 자장면이나, 짬뽕이 아닌 울면!! 사실 울면이라길래 왠지 매콤하고 해서 울면서 먹을정도의 면인가 했다;ㅋㅋ 아 그런데 전혀 정반대의 음식임을 인지하고 주문해봤다. 짜잔!!게살 스프느낌? 계란탕 느낌??여튼 담백하니 부드럽고 괜찮았다. 들어가는 재료는 짬뽕의 것이나 큰차이가 없는것같은데, 일단은 붉은 국물이 아닌 담백한 그런맛이였다. 한번씩 해장이나 배에 탈이 났을때 종종 먹어도 괜찮을 그런마이였다;;ㅋ 점심을 맛나게 먹고, 아쉬움을 달래러 편의점으로 갔다. 요즘 유난히 티비에 많이 나온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