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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 대구의 벚꽃 구경

날씨가 그렇게 춥고 급작스럽게 눈도 오고하더니.... 그래도 시간이 되니 봄이오고, 꽃이 핀다. 올해 벚꽃은 좀 빨리 핀듯한 느낌마저 든다. 회사 인근에 햇볕이 잘드는 곳에 있는 벚꽃나무는....하루~이틀 사이에 만개를 해버렸다. 정말 팝콘처럼 소복소복.... 그리고 지난 주말에 다녀온, 예전 대구시청이 있던곳의 길건너에 있는보라매공원. 여기도 대구에서 제일 먼저 벚꽃 피는 곳 중 하나로, 주차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린다. 그리고, 바로 인근의 경북대학교 내 벚꽃 길. 평소 주말만 되도 가족단위로 산책겸 운동겸해서 나오는 사람이 많은데... 봄철 꽃시즌이 되면, 엄청 많은 사림들이 몰린다. 차도위에서 사진찍는건 좀 조심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리고, 대구의 마지막 벚꽃 길...

소소한 일상 2018.04.04

새로운 취미생활

날씨가 그렇게 춥더니, 다시 따뜻해지고 봄이 찾아오고있다. 요며칠은 갑작스레 깜짝 추위가왔지만.... 한동안 취미생활이랄것도 없이 그냥 그때 그때 유희거리로 시간을 보내다가, 최근들어서 몇몇 가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물생활. 애들이 태어나면서 수년동안 접었던 물생활을 어쭙잖게(?) 다시 시작하게되었다. 친구가 해외출장을 가게되서 임시로 물고기들을 반강제로 맡게 되었는데.... 안하다가 하려니 은근히 스트레스다. 주어종은 일렉트로닉모스크블루 구피! 일명 EMB ! 조명 받는 각도에따라 색의 진함이 달라 보인다. 어항이 작아서 물관리도 어렵고, 애들이 비실비슬 되면 왜그런가... 머가 문제인가 싶어서 한참을 고민하고있다. 은근히 스트레스다;;ㅋ 그렇지만... 또 이렇게 화려한 몸짓의 녀석들을 보..

소소한 일상 2018.03.20

벌초 - 뉴도도왕

추석이 다가 오면....슬슬 맘이 초초해진다 '벌초'의 계절이 다가 오기 때문이다 ㅋ 원래는 문중에서 전체 벌초를 행사처럼 했는데, 몇 년 전부터, 흩어져 있던 산소를 한곳에 모시고 한번씩 제를 올린다. 그치만... 증조모,부의 묘 포함 5상구는 여전히 벌초를 하고있다. 하필 벌초룰 드고 팔에 이상이왔다... 인대에 염증이라는데;;; 약먹어도 딱히 나아지질 않는다.;; 그래서 홈쇼핑에서 벌초관련 광고를 많이 하는 도도왕을 구매했다; 고민고민하다가 유통단지에 가서 사장님과 좀 얘기해보고 구매했는데.... 기존에 일자날 쓰던 것보단 가볍고 편할거라 길래 일단 믿고 질렀다;; 날 교체는 머 어렵지 않은듯하나.... 혹시나 해서 뉴도도왕 구매한 가게에 부탹하여 조립완료했다. 대망의 벌초날!! 이날은 태풍의 간접..

팔공산맛집/라멘맛집 - 마츠에라멘

지난 금요일 저녁. 불금을 핑계로 오늘 저녁은 외식으로 결정하고, 애들은 대충 밥먹이고, 와이프와 내가 먹고싶은것(?)을 먹으로 가리고했다. 그것은 오다가다가 찾은 팔공산 맛집 마츠에라멘 !! 전에 팔공산에 드라이브겸 해서 왔다가 그냥 슥 들어가서 먹었는데 나름 맛이 좋아서 다시 찾게 되었다. 위치는 팔공산 파계삼거리에서 공산파출소 방향으로 주욱 내려 오다보면 공산 파출소 조금 못와서 우측에 있다. 혹시나 시간이 늦어 주문이 안될까 했는데, 다행이 주문이 가능했다. 우리가 들어갈때 같이 들어간 가족 손님이 거의 마지막 손님이였다. 아..그런데 먼가 메뉴가 좀 변경이 되었다. 예전에 분명이 나가사키 짬뽕이있었는데... 없어졌다.ㅠㅠ 사실 그걸 먹으러왔는데...ㅠㅠ 그래서 멀먹을지 다시 급고민하다... 차슈..

대구맛집, 범어동맛집 - 다이닝 한재여관

오랜만에 퇴근하자마자 직원들 회식겸 해서 찾은 수성구 범어동 맛집 '다이닝한재여관' 사실...이런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회사근처 맛집을 이래 저래 검색했는데,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다이닝한재여관. 이름이 이상하다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이미 수성구 범어동에선 맛집으로 핫한 그런 곳이였다. 늦으면 대기 해야한다는 말에 예약하고, 퇴근과 동시에 바로 출발했다. 그랜드 호텔을 끼고 우회전하면 골목길로 들어올수있으며,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하면 대략 한시간 비용을 지원해주었다. 고층 아파트를 배경으로 먼가 오래된 건물 느낌의 한재여관 팻말이 보인다. 살짝 뒷골목느낌나는 골목으로 스윽 들어가면 가게 간판과 입구가 바로 보인다. 가게 전경은 예전의 여관을 그대로 리모델링한듯 느낌의 유니크한느낌의 가게였다. 사실.....

세븐일레븐 김밥에 쇳덩이...

지난 화요일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이래저래 볼일을 보다 보니 식사때를 놓쳐서, 골목길에 주차하고 근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김밥, 물(1+1), 그리고 초코렛(키캣)을 구입했다. 현금 3,900원을 결제하고, 차에 타서 김밥부터 먹었다. 와이프는 하나 먹고 맛이 별로라고 해서 안먹고 남은건 내가 다 먹었다. 마지막 한개 남은 김밥을 집어들었을때 밑에 마치 우엉덩이 같은게 있어서 집으려고 보니;;;ㄷㄷ 쇳덩어리였다...-_-;; 드라이버의 앞머리가 부러져서 들어간것같은데;;; 먹는것에 이런 이물질이 타당한가;;;; 김밥과 함께 포장된걸로 봐서는 포장 과정에서 들어간것같은데... 작은 크기도 아니고 저리 큰것이 들어갔는데 공정상에서 안걸러지고 나오다니..도대체;;;쇠의 페인트도 갈려서 일부 벗겨..

[공기청정기] 위니아 공기청정기 WPA16RAW

드디어 봄이 오긴했나보다..;; 꽃가루에 황사까지...-_-;; 그리고 맨날 미세먼지 미세먼지 하더니 이젠 초초 미세먼지가 어쩌구;;; 우리집이 고층이라서 좋은 유일한 이유가 전망이 좋은건데;;; 요즘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대구공항이 뿌옇게 보일 정도이다; 최근들어서는 꽃가루까지 가세해서;;;; 베란다 문을 잠시 일여두면 노란색의 꽃가루가 스윽 묻어난다;;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큰맘먹고 공기청정기를 질렀다. 첨엔, 렌탈로 할까 어쩔까하다가.... 렌탈이 조금 더 비싸게 느껴지는듯해서 걍 구매해서 내가 관리하는걸로 결정~!!! 그래서 이번에 구매하게 된 제품은 대유위니아에서 새로나온 공기청정기 'WPA16RAW'. 무게는 대략 9키로에, 3단 필터(프리필터 + 헤파필터 + 카본필터)..

[대구시내맛집/시청맛집] - 수제돈까스 전문점 뜨돈

봄날씨가 완연하다가... 비가 와서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비가 살짝 그치는것같아서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돈까스 맛집을 검색했다. 대구시내 돈까스 집이 꽤 있긴한데 거의다 주차가 별도라서 애들 데리고 가기가 쉽지 않아서 시내서 살짝 벗어 난곳을 찾던중.... 대구시청 근처에 새로 생긴 수제돈까스 전문점이 생긴것을 확인했다 뜨돈 시청점!! 반월당 쪽에있는 뜨돈에서 일전에 맛있게 먹었는데, 주차가 쉽지 않아서 잘 안가게 되었는데, 여긴 시내근처인데도주차가 가능하다 해서 바로 출발했다. 길은 종각네거리에서 시내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서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들면 바로 보였다 가게 옆쪽으로 4~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던데, 완전 점심시간을 피하면 쉽게 주차가 가능할듯했다. 나역시 여기 주차하고 가게에 들어갔다. 살짝..

[노트북] 삼성전자 오딧세이 NT800G5W-XD71 개봉기

최근 몇년동안 노트북이나 PC를구매하지 않고 꾸역꾸역 사용했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비자금을 풀어서 노트북을 구매했다. 근데... 시련은 여기서 부터;; 정말 노트북의 제조사와 선택 및 고려사항이 너무 너무 많다는거;; 결론은 무게는 포기 대신 성능과 A/S잘되는 제품을 고려하다보니.... 삼성전자 오딧세이 NT800G5W-XD71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삼성에서 나온 게이밍노트북인데, 무게는 2.5키로지만...나머지부분은 쏙 맘에 들었다. 게다가 3월말까지 할인 이벤트 및 기계식키보드 이벤트를 진행하길래 얼른 질렀다. 노트북은 만 1일 만에 뽁뽁이에 둘러싸여서 도착을 했다. 뽁뽁이를 벗기면, 오딧세이 로고가 박힌 노트북 박스가 나온다. 저로고가 용의 눈을 상징화 했다고한다;; 그리고 이번 제품은..

[대구맛집 : 복현동맛집] 돈까스맛집 - 이프돈까스

주말이면 또 머가 맛난게 있을까 생각해보고 또 찾아도 보지만... 사실 꼬맹이가 두명이나 딸려있는 처지라 쉽게 갈만한 곳이 없는게 현실이다. 티비에 백종원아저씨가 대구맛집 투어 하는걸보고 가볼까 하다가....맘을 접었다. 그래서 결국 매번 출퇴근길에 지나치던 숨은 대구맛집을 도전해보기로했다. 첫째놈 취향에 따라 돈까스맛집 이프돈가스! 복현동 맛집으로 검색해도 아직은 그닥 많이 뜨지는 않는집이다. 복현네거리에서 큰고개오거리 방향으로 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가게가 있고. 5~6대 정도 주차가능한 주차창이 있다. 맥도날드 건너편에 있다.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서 갔더니 자리가 꽤 비어있었다. 몇몇 먹고 있는사람들도 있고. 자리는 일반 의자석도 있고 쇼파석도있는데... 우리는 애를 눕히기 위해서 당연히 쇼파..